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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은 게히에 6000만파운드를 쓸 수 있을까.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걸린 선수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핵심 게히. 22세 어린 나이지만, 2021년 첼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 후 82경기를 소화하며 경험을 쌓은 게 주효했다. 게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뛸 정도로 강철 체력과 좋은 경기력을 과시했다. 심지어는 8경기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뽑혔다. 유로 2024 예선 몰타전에서 해리 맥과이어와 함께 백라인을 지키며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6000만파운드 거액이지만, 신임 감독이 목표를 확실시 했기 때문에,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협상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