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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독일 매체로부터 'SOS'를 요청받았다.
'빌트'는 "즉각 국가대표팀 감독의 대안을 찾을 것을 요구하는 바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위르겐 클롭이다. 우리는 카타르월드컵 이후 클롭 감독의 선임을 주장했지만, 당시엔 헛된 노력이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느꼈다. 그럼에도 독일축구협회는 클롭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한다. 클롭은 지금부터라도 독일을 유로2024의 행복감에 빠져들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은 내년 여름에 열리는 유로2024 개최지다. 본 대회까지 1년 남은 상황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빌트'는 진단했다. 하지만 '빌트'의 바람대로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날지 미지수다. 클롭 감독은 지난시즌 철저한 실패를 맛본 직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를 브라이턴에서 영입하며 새 플랜에 돌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