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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리그2(2부 리그) 안산 그리너스의 임종헌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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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임 감독은 두문불출이다. 구단 관계자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지난 22일 구단과의 미팅이 잡혀있었지만, 연락두절인 상태였다. 때문에 구단은 감독과 합의없이 전격 경질이란 방법을 택했다.
무엇보다 대학 감독 비리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김현아)는 '프로 지도자-에이전트-대학 감독-구단 직원' 비리에 대한 수사 인원을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