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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애스턴빌라의 레전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아스널의 카이 하베르츠 영입을 맹비난했다.
아그본라허는 또 "아스널에는 잘못된 거래가 될 것이며, 팬들도 동의하지 못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스널은 이적료 6500만파운드(약 1080억원)에 하베르츠 영입에 근접했다. 메디컬테스트만을 남겨놓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에서 4골-3도움, 2021~2022시즌 리그 29경기 8골-3도움를 기록했다. 최근 막을 내린 2022~2023시즌에선 리그 35경기에서 7골-1도움에 그쳤다.
하베르츠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정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아스널이 손을 잡아 준 것은 첼시로선 다행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