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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글레이송 브레메르 영입전에 뛰어든 토트넘.
유벤투스가 거액을 쓴 이유가 있었다. 브레메르는 지난 시즌 43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팀을 옮기자마자 수비의 핵으로 군림했다. 팀은 재정 위반으로 승점 감점을 받아 최악의 시전을 보냈지만, 브레메르는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서의 가치를 여전히 과시했다.
유벤투스는 위에서 언급했던대로 리그 7위에 그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쳤다. 심각한 재정 압박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몇 선수들을 매각할 것으로 보이는데, 충격적으로 브레메르에 대한 제안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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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브레메르 뿐 아니라 맨유에서 자리를 잃은 해리 맥과이어 등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은 상황이다. 볼프스부르크의 미키 판 더 벤, 레버쿠젠의 에드몽 탑소바도 마찬가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