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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웨스트햄의 우승 영웅 제로드 보웬(26)을 노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팀 개편을 진행 중이다. 데얀 쿨루셉스키가 완전 이적한 가운데 제임스 메디슨, 에드몽 탑소바, 미키 반 더 밴이 토트넘과 연결돼 있다.
여기에 보웬이 깜짝 등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시스템에 맞는 측면 자원의 영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레스터시티의 하비 반스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보웬도 대안으로 최종 영입 후보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측면은 물론 최전방 공격과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약 가능하다. 보웬이 토트넘에 둥지를 틀 경우 손흥민의 백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 아시안컵 출전으로 약 한 달간 토트넘을 비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