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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골키퍼 구글리엘모 비카리오(26)일까, 아니면 센터백 에드몽 탑소바(24)일까.
이런 가운데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25일 바이엘 레버쿠젠의 센터백 탑소바가 토트넘의 2호 영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일리스타'는 '탑소바의 토트넘이 이적이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토트넘과 레버쿠젠은 탑소바의 이적료로 2500만파운드(약 420억원)에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상 변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탑소바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왼쪽 센터백으로 바르셀로나와의 임대 기간이 끝난 클레망 랑글레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탑소바의 가장 큰 강점은 스피드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시속 33.68km를 기록, 센터백 가운데는 최고 스피드를 찍었다. '더 스피드 데이타베이스'에 따르면 탑소바는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33.30km/h)보다 더 빠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자동문 수비'로 몸살을 앓았다.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스타일에 최적화 돼 있다는 평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