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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민재 대체자 겨우 정했는데, 아스널과 첼시가 왜 나와.
이에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모나코와의 계약이 2년 남아있지만,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맨유가 주도적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그를 지목했다. 이유가 있었다. 맨유의 최우선 센터백 타깃은 나폴리의 김민재였다. 하지만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쪽으로 방향을 틀며, 맨유는 급하게 대체자를 찾아야 했다. 그 대안이 디사시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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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저널리스트 파브리스 호킨스는 맨유도 아직 디사시에 정식 제안을 하지는 않았고, 텐 하흐 감독이 곧 디사시와 직접 이적에 관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킨스는 디사시의 이적료가 4000만유로로 책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사시는 2020년 랑스에서 모나코로 이적했고, 이적 후 129경기를 뛰며 12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맨유는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센터백 체제가 공고하지만, 지난 시즌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부상을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해리 맥과이어를 내보낼 가능성이 높기에 센터백 보강이 필수인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