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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에이스 없이 개막 맞이해야 하는 맨시티.
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허벅지를 부여잡고 경기 도중 교체됐다. 다행히 자신이 나간 뒤 터진 로드리의 결승골로 중요한 경기를 잡았지만, 그의 부상은 심상치 않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더 브라위너가 검진 결과 3급 햄스트링 파열 판정을 받았으며, 다행히 수술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개막 합류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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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아시아 투어 일정에서도 그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맨시티는 일본과 한국에서 친선경기를 펼친다. 특히 한국팬들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맨시티는 내달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를 벌이는데, 더 브라위너는 선수단과 함께 동행은 하지만 경기를 뛰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