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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민재 놓친 맨유, 라비오 영입도 물건너가나.
하지만 라비오는 유벤투스에서 자신의 주가를 더욱 높였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8경기를 뛰며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했다. 그리고 FA 자격을 얻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맨유가 라비오측과 다시 만났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 사이, 유벤투스가 발빠르게 움직였다.
두 번째 맨유행 무산이다. 맨유는 라비오 뿐 아니라 첼시 메이슨 마운트 영입에도 애를 먹었다. 3번이나 가격을 높여 제안서를 건넸는데, 모두 퇴짜를 맞았다. 그리고 사실상 포기를 선언했다.
라비오와 마운트 영입에 실패한 맨유는 급하게 다른 타깃을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맨유는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서도 재미를 보지 못하고, 2선으로 후퇴한 상황이다. 김민재를 영입하는 것처럼 알려졌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에 항복을 선언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