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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클레망 랑글레(28)가 토트넘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바르셀로나는 랑글레를 방출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완전에 이적에 따른 이적료는 헐값인 860만파운드(약 140억원)로 전해졌다. 다만 토트넘과 바르셀로나는 아직 이적료에 대해선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임대 신분인 데얀 쿨루셉스키의 완전 이적으로 여름이적시장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2호 영입도 랑글레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영국의 '더선'의 보도다.
토트넘 팬들의 반발도 거세다. 랑글레의 완전 이적 소식에 '랑글레는 쓸모없는 영입이다. 그는 스리백의 한 축이었다. 이제 그가 포스테코글루의 시스템에서 얼마나 나쁠지 상상해 봐라', '랑글레보다 유스의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더 낫다', '랑글레는 지난 시즌 문제의 일부였다.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등 볼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