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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는 뮌헨에 패했다.'
나폴리에서의 첫 시즌을 '대성공'으로 마무리한 김민재는 7월 초 발동되는 방출 조항을 통해 빅클럽 이적을 추진한다. 당초 유력한 행선지는 맨유로 꼽혔다. 이적이 확정된 것 같은 현지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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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일찌감치 나가떨어졌고, 맨시티도 김민재보다 라이프치히 요슈코 그바르디올 영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매체는 김민재를 놓친 맨유가 AS모나코의 센타백 악셀 디사시로 눈을 돌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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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모든 대회 4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35경기 나서 팀에 우승컵을 안겼으며, 챔피언스리그에도 9경기에 출전해 8강에 진출시켰다. 김민재의 이적료는 5000만유로에서 7000만유로 사이로 파악되고 있다. 어느 팀을 가느냐에 따라 이적료가 달라지는 계약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