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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팔아도 팔아도 끝이 없다. 지난 시즌 너무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던 첼시는 선수단 경량화 작업이 한창이다. 신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의 계획에 없는 선수들은 훈련도 함께 할 필요가 없다며 전부 이적을 요구했다.
익스프레스는 '포체티노는 그의 임기가 어색한 상황 속에서 시작되는 일을 피하기 위해 스타플레이어 4명을 팔아야 한다. 일주일 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4명은 로멜로 루카쿠,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하킴 지예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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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리버풀 전설 스티븐 제라드가 감독으로 부임한 알에티파크와 이적설이 있다'라고 귀띔했다. 지예흐는 알나스르와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무릎에 이상이 발견되는 바람에 무산됐다.
풀리치시 역시 첼시와 이별을 원한다고 전해졌다. 익스프레스에 의하면 AC밀란과 리옹이 풀리시치에게 관심을 보였다.
포체티노는 첼시가 다시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포체티노는 "첼시는 우승하는 팀이다. 지난 10년, 12년, 15년 동안 첼시는 잉글랜드에서 최고의 팀이었다. 우리 모두는 앞으로 몇 년 동안 팀의 성공을 위해 훈련장에서 매우 열심히 뛰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