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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마스 뮐러(33)는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의 리빙 레전드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했다. 내친 김에 토트넘 해리 케인까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에게 7000만 유로와 보너스 지급 제안을 했다. 하지만, 케인 측은 일단 거절한 상태다. 바이에른 뮌헨은 두 번째 제안을 들고 케인과 협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내년 여름 FA로 완전히 풀리는 케인을 데려올 플랜 B까지 구상한 상황이다.
올 여름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대해 리빙 레전드 뮐러는 5일(한국시각) 독일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얘기할 가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케인의 이적을 원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뮐러는 '나는 실제로 뭔가 이뤄지지 않은 한 이야기 할 가치가 없다고 스스로에게 말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적 단계와 과정을 잘 알고 있는 뮐러가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올 여름 이적이 쉽지 않다고 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케인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웃으면서 '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그만큼 좋아하고 있다는 얘기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