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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NG' 이강인(22)이 또 다시 긴장해야 할 시간이다.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게 됐지만, 필수인 주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 한 명의 경쟁자 영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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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만 19세의 나이로 생애 첫 월드컵도 경험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네덜란드대표팀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특히 미국과의 16강전에는 후반 38분 멤피스 데파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아 월드컵 무대에 데뷔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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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건 PSG는 시몬스의 복귀를 원하지만, 선수가 원하지 않고 있는 상황.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시몬스가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떠난 PSG에서 장기적으로 주전으로 뛰는 것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다. 때문에 PSG 복귀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시몬스에 대한 PSG의 바이백 권한은 오는 31일 만료되기 때문에 PSG도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미 PSG는 올 여름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를 영입해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가 꽉 찬 상황이다. 시몬스까지 복귀시킨다면 그야말로 잉여자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