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강인 더비'가 성사됐다.
|
|
사실상 '윈-윈' 이적이다. 마요르카 입장에선 이강인을 보내는 건 아쉽지만,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보장해준 PSG에 대한 고마움을 친선경기 성사로 보답했다고 볼 수 있다. PSG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맹활약한 이강인을 애틀레티코(AT)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에 내주지 않은 것에 고마움을 드러내며 역시 친선경기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PSG의 2023~2024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강인을 포함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치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 누노 멘데스, 마르코 베라티,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로 예상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