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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맥과이어를 팔기 힘든 황당한 이유는?
맨유는 올 여름 '계륵' 신세가 된 맥과이어를 팔아 자금을 확보하려 했다. 하지만 쉽지 않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맥과이어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상당한 임금 인상을 혜택을 받게 돼 매각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그래도 팔기 힘든데, 몸값까지 높아지니 다른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달려들지 않아서다.
맥과이어는 여유만만이다. 떠나는 것에 크게 부정적이지는 않지만, 굳이 연봉을 깎아가며 이적할 마음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로2024를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자리를 지키기 위해 꾸준히 경기에 나서야 한다는 점에서 고민이 많다.
맥과이어의 이적료는 현재 3000만~4000만파운드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 등이 맥과이어에 관심이 있었던 팀들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