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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NG' 이강인(22)이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 건 네이마르와 이강인 사이의 따뜻한 순간들이다. 둘은 팀 동료로서 서로 알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PSG는 이날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선 삼삼오오 모여 미니게임을 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보였다. 흥미로운 장면은 이강인이 폭풍적응이었다.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PSG 핵심인 네이마르와 웃으며 잠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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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지난 9일 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는 '우리 구단은 이강인과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22세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PSG가 영입한 최초의 대한민국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400만유로(약 57억원), 이적료는 2200만유로(약 314억원)로 알려졌다. 특히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할 때 맺은 보너스 조항을 통해 이적료의 20%(약 63억원)를 받는 잭팟을 터뜨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