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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리가 살게. 얼마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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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케인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분데스리가 '절대강자'인 바이에른 뮌헨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특급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한 뮌헨은 골잡이 영입에도 관심이 크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빈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케인을 점찍었다.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이미 2차 제안까지 토트넘에 보냈다. 비록 2차 제안도 거부당했지만, 뮌헨은 포기하지 않았다. 거대한 3차 제안을 날릴 준비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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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케인의 에이전트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 토트넘 구단과는 접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알 힐랄은 뮌헨을 따돌리고 케인을 가로채려 하는 분위기다. 알 힐랄이 1억 파운드 이상을 제시하면, 일단 레비 토트넘 회장은 이적을 수락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케인이 선택해야 한다. 과연 케인이 사우디아라비아행을 받아들일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