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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일본이 코스타리카를 꺾고 2연승으로 16강행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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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24.8세로 이번 대회 출전한 32개국 중 4번째로 어린 스쿼드를 갖췄다. 폭넓은 선수 저변 속에 에이스 이와부치 마나 등 베테랑들을 과감히 제외한 이번 월드컵 2경기에서 7골을 넣고 무실점하는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2011년 우승팀' 일본이 세대교체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세계 무대에서 재확인했다.
이날 4시30분 이어지는 스페인-잠비아전에서 잠비아가 스페인을 꺾지 않는다면 일본의 16강행이 확정된다. 잠비아는 지난 4월 한국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2대5, 0대5로 2연패했고, 이번 대회 1차전에서 일본에 0대5로 대패했다. 일본은 31일 오후 4시 스페인과 조별 예선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시드니(호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