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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호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단단한 회복탄력성으로 모로코전 준비에 나섰다.
모로코와의 2차전을 앞두고 벨 감독은 마음을 다 잡았다. "이제 모로코전을 해야 한다. 오늘 경기도 축구의 일부다. 너무 처져선 안된다.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했다. "30년 이상 감독 하면서, 어릴 때부터 축구하면서 생각한 건 이런 메시지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자' 아마 나도 2시간 지나면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련을 털어낼 뜻을 분명히 했다. "오늘 경기는 훌훌 털어버리고 어떻게 다음 경기를 준비할지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싸워서 이겨나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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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은 30일 오후 1시30분(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의 운명의 H조 2차전을 갖는다.
시드니(호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