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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승부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꼭 승점 3점을 따야 한다. 우리끼리라도 만족할 경기를 하고 싶다."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운동장 안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냉정함을 잃지 않고 안에서 선수들끼리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콜롬비아전에선 50대50에서 졌고, 세컨드볼을 내줬다. 많이 힘들었다. 선수들이 50대50에서 이기고 세컨드 볼을 따내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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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행의 실낱 희망속에 골득실, 다득점 이야기도 나오지만 지소연은 오직 모로코전 1골, 1승에만 집중할 뜻을 분명히 했다. "골득실 이야기도 하는데 승리가 먼저다. 한 골 넣으면, 두 골도, 세 골도 더 넣을 수 있다. 골득실, 경우의 수같은 걸 생각하면 급해질 수 있다. 일단 한 골 넣고,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다."
캠벨타운(호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