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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적료 1억4000만유로, 주급 세금 없이 100만파운드.
음바페가 '1년 특급 알바' 제안을 거절하며 잠잠해지나 했지만, 알 힐랄의 욕심은 그치지 않는다. 나폴리의 특급 공격수 빅터 오시멘에 또 엄청난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다.
'스카이스포츠 이탈이아'는 알 힐랄이 나폴리에 오시멘 이적료로 1억4000만유로(약 1970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이 매체는 알 힐랄이 오시멘을 유혹하기 위해 100만파운드(약 16억원)의 주급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중요한 건 '세금 제외' 금액이 100만파운드다.
현지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오시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자금 측면에서 영입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최유력 후보는 PSG다. 음바페가 떠나면 그 빈자리를 메워야 하고, 돈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도 PSG가 오시멘을 데려갈 유일한 클럽이라고 인정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