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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했다더니…텐 하흐의 '거친 다이아몬드', 7200만 파운드 스타 오피셜 왜 늦어지나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3-08-03 13:54 | 최종수정 2023-08-03 14:47


계약했다더니…텐 하흐의 '거친 다이아몬드', 7200만 파운드 스타 오피…
사진=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계약했다더니…텐 하흐의 '거친 다이아몬드', 7200만 파운드 스타 오피…
사진=EP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 영입을 마무리했다는 얘기기 나온다. 하지만 말만 무성하다. 공식 발표가 없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회이룬이 맨유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훈련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맨유는 회이룬 영입 발표를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강화를 원하고 있다. 핵심은 공격진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마커스 래시포드의 '커리어 하이'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했다. 맨유는 해리 케인(토트넘), 빅터 오시멘(나폴리) 등을 눈여겨 봤다. 하지만 천문학적 몸값 탓에 뜻을 접었다. 대신 회이룬 영입에 나섰다. 회이룬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맨유는 7200만 파운드에 회이룬을 영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회이룬은 계획보다 늦게 도착했다. 맨유가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파악된다. 맨유는 5일 홈에서 치르는 RC랑스(프랑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발표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맨유 고위 소식통을 인용했다. 텐 하흐 감독이 회이룬을 '거친 다이아몬드'로 표현했단 사실을 공개했다. 텐 하흐 감독은 회이룬 영입을 위해 직접 통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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