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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마침내 스트라이커를 보강했다.
회이룬은 '미완의 대기'다. 그는 지난해 8월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에 둥지를 틀었다. 1년 전 이적료는 1700만파운드(약 280억원)였다.
회이룬은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32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트렸다. 가능성은 인정받지만 7200만파운드나 지불할 정도의 자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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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마르시알은 19세 때인 2015년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비싼 10대 선수였다. 그러나 맨유에선 부상과 기량 저하로 꽃을 활짝 피우진 못했다.
세비야 6개월 임대기간을 제외하고 7시즌 반동안 298경기에 출전해 88골을 터트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성적은 196경기에 출전, 62골이었다.
토트넘은 현재 케인의 이적 여부로 안갯속에 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길 경우 새로운 공격수를 수혈해야 한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줄기차게 마르시알의 영입을 꿈꿨지만 손에 넣지 못했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은 이제 마르시알을 기꺼이 내놓을 것이며, 올바른 제안이 오기를 기다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익스프레스'는 또 '이해관계가 떨어져 협상은 간단할 것이다. 맨유는 여름에 지출한 돈을 가져와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어 터무니없는 이적료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도 케인의 미래가 결정되면 곧바로 마르시알의 영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