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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파리생제르맹(PSG) 구단과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의 갈등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PSG 구단의 강경한 메시지다. 구단은 앞서 재계약을 거부하고 내년에 떠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음바페를 아시아 투어 명단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뒀다. '이번 여름 이적료를 남기고 당장 떠나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선수에게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수뇌부의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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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며 '음바페 이후의 삶',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프랑스 윙포워드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와 포르투갈 스트라이커 곤살로 하무스(벤피카)가 곧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음바페의 향후 거취는 이적시장이 끝나는 9월1일이 되어야 알 수 있다. 그때까지 파리는 '음바페 사가'로 시끌시끌할 전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