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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NG'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의 프랑스 리그 1 개막전 선발 출전이 예고됐다. 그러나 기분은 찝찝하다.
이 매체는 '이번 라인업의 네 번째 데뷔 선수인 이강인은 위고 에키티케와 같은 상황으로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훨씬 많은 시간을 받을 수 있다. 곤살루 하무스가 건강해지기 전에 강한 인상을 남길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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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원톱을 맡게 된 건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이적설로 인한 전력 제외와 올 여름 영입된 곤살루 하무스의 팀 적응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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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도 이적이 예상된다. 이날 프랑스 매체 레키프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구단도 네이마르 영입에 나섰다. 유럽 이적시장 마감일인 9월 1일 안에 새 행선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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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하무스가 선발로 스트라이커 자리를 맡게 될 경우 이강인은 2선 공격수들과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쳐야 한다. 2선 공격진에는 최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우스만 뎀벨레도 입단을 앞두고 있어 이강인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