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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절대 1강' 울산 현대가 재반등을 노리고 있다.
눈여겨볼 선수는 '엄살라' 엄원상이다. 지난 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은 엄원상은 강원을 상대로 리그 6경기에서 4골-2도움을 올렸다. 특히 두 시즌 강원 원정에서만 3골-2도움을 기록한 스나이퍼다.
엄원상은 지난달 말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 컨디션과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 대구전에서도 강윤구를 대신해 교체 투입돼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엄원상은 강원 원정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다.
강원은 '꼴찌 탈출'가 최우선 과제지만, 윤정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에도 아직 1승이 없다. 강원은 4월 29일 전북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긴 이후 15경기 연속 무승(7무8패)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