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문대의 기세가 무섭다. 2023년 세 번째 정상을 향해 상쾌한 첫 발을 뗐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12일 강원 태백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김해대와의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조별리그 22조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에 터진 강희수 정성엽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선문대는 지난 1월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지난달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 이어 또 한 번 '별' 사냥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아주대는 중원대를 1대0으로 누르고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이 밖에 고려, 성균관, 안동과학, 순복음총, 연세, 조선, 한남, 호남, 구미, 청주, 인제, 제주한라, 여주, 국제사이버, 칼빈, 사이버외대도 첫 승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