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인 감독이 이끄는 광운대는 13일 강원 태백 고원3구장에서 열린 경민대와의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8조 2차전서 9대0 대승을 거뒀다. 서동인 손영윤 신기재가 나란히 두 골을 꽂아 넣었다. 이강원 양준영 박상현도 '골맛'을 봤다. 광운대는 1패 뒤 승리하며 토너먼트 진출 희망을 살렸다.
인천대는 군장대를 10대1로 대파했다. 인천대는 상대 자책골까지 나와 환하게 웃었다. 전주대는 조선이공대를 7대0으로 제압, 2연승을 질주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