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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역대급 '메가딜' 완성.
하지만 이적 시장 막판 리버풀이 1억1000만파운드를 제안해 영입전 승자가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카이세도가 첼시에 합류하고 싶어한다는 말을 듣고 마음을 바꿨고, 현지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결국 1억1500만파운드(약 1940억원)를 투자해 카이세도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카이세도는 첼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8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2년까지 계약이 보장되는 것이다.
카이세도를 단돈 430만파운드에 데려왔던 브라이튼은 그야말로 '초대박'을 쳤다. 카이세도는 지난 1월 아스널이 자신에게 관심을 표명했을 때, 제발 떠날 수 있게 해달라고 자신의 SNS에 동정글을 올려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팀 주축인 카이세도를 쉽게 내주지 않았었다. 그 보상으로 2027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