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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제임스 매디슨이 프리미어리그 단 한 경기로 토트넘 핫스퍼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1라운드에서 맨유는 울버햄튼을 홈으로 불러들여 1대0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챙겼지만 경기 내용은 실망스러웠다는 비판이 많았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기존의 수비 일변도 역습 전술에서 탈피해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려고 적극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MEN은 '맨유 에릭 텐하흐 감독은 이적시장에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닫게 될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MEN은 '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나 지오바니 로셀소 같은 선수들이 일관성을 찾지 못하면서 창의력 부재에 시달렸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새 토트넘 감독은 매디슨이 이 약점을 해소해주길 바란다. 매디슨은 이번 대결에서 의심할 여지 없이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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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입장에서는 매디슨만 봉쇄하면 큰 걱정은 없다고 생각할 만하다.
다만 맨유는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중원에 약점을 드러냈다. 카세미루가 고군분투하며 울버햄튼을 저지했다. 토트넘과 경기는 카세미루와 매디슨의 대결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약세를 보이는 토트넘이 맨유와 맞불을 놓을 경우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