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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의 꿈' 이강인(22)과 킬리안 음바페(25) 조합은 볼 수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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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공격진 변화 속 '뉴 파리지앵' 이강인의 자리도 바뀔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이강인은 프랑스 무대 데뷔전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곤살로 하무스-마르코 아센시오와 스리톱을 형성했다. 이강인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리그1 사무국이 선정한 '더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렸다.
기대와 다른 현실이 있을 수도 있다. 영국 언론 90min와 스포츠몰은 PSG의 툴루즈전 예상 선발 명단에서 이강인의 이름을 제외했다. 스포츠몰은 PSG가 4-3-3 포메이션을 활용할 것으로 봤다. 음바페, 하무스, 아센시오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측했다. 중원은 비티냐, 마누엘 우가르테, 워렌 자이르 에머리를 꼽았다. 수비는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를 예상했다. 골문을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킬 것으로 봤다. 스포츠몰은 '에르난데스, 슈크리니아르, 우가르테, 이강인, 하무스, 아센시오 등은 로리앙을 상대로 PSG 데뷔전을 치렀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 주말 실망스러운 무승부 뒤 라인업을 바꾸고 싶은 유혹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강인이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한 만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