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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징야와 에드가의 골 합작, 당연히 나왔어야 할 장면이다"
경기 뒤 최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했다. 고맙다. 실점을 너무 빨리했다. 추가 실점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것 같다. 끈기, 근성을 요구했다. 서울 원정 와서 승점 1점을 땄다. 에드가도 득점을 했다.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는 3-4-3 포메이션이었다. 이근호, 세징야, 고재현이 스리톱을 형성했다. 홍철 박세진 이진용 황재원이 허리를 구성했다. 조진우 홍정운 김진혁이 스리백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착용했다.
오랜만에 세징야-에드가 조합이 골을 합작했다. 최 감독은 "당연히 나왔어야 할 장면이다. 더 요구할 것이다. 그들이 골을 넣지 않으려고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질책할 수 없다. 최선을 다한다. 고마운 선수들이다. 우리에게 11경기 남았다. 계속 만들어 낼 것으로 본다"고 칭찬했다.
대구는 2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