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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허리 수술로 2주간 벤치에 앉지 못한다.
수술 집도의인 마레이아 일루에카 박사는 스페인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됐다"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회복과 재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는 27일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 다음달 2일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수술 여파로 결장하게 됐다.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의 빈 자리는 후안 마누엘 리요 수석코치가 메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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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트레블이 낯설지 않았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를 지휘하던 2008~2009시즌 이어 개인적으로 두 번째 트레블을 일군 사령탑이 됐다.
올 시즌도 순조로운 출발이다. 지난 12일 번리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3대0으로 승리한 데 이어 지난 20일 뉴캐슬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도 1대0 신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득실차에 밀려 브라이튼에 이어 리그 2위에 랭크돼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