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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생제르맹(PSG)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선수단 주장 투표에서 4위에 머물렀다고 프랑스 매체가 보도했다.
그말인즉슨, 팀내 최고의 선수인 음바페가 4위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구단과 거취에 관한 이견으로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시즌 개막 후 복귀한 음바페는 여전히 팀 동료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지난시즌에도 부주장을 맡아 리그에서 5번 완장을 차고 경기장을 누볐다.
2013년 AS로마에서 PSG로 이적, 10년째 팀 후방을 지키는 마르퀴뇨스는 PSG 유니폼을 입고 409경기(38골)에 나섰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의 관심을 받고 있어 주장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이 허벅지 부상으로 9월 A매치 기간까지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개막 후 2연무를 기록한 PSG는 27일 랑스를 상대로 리그앙 3라운드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