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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스페인과 맨유의 레전드 후안 마타(35)가 새 둥지를 찾고 있다.
그리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선 스페인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2년, 유로 2012 결승전에서 또 한번 정상에 섰다. 그는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교체투입된 지 3분 만에 쐐기골을 터트렸다. A매치 기록은 41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렸다.
마타는 2011년 여름 드디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첼시에 둥지를 틀었다. 첼시에서 3시즌을 보낸 그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 FA컵 등 3개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마타는 맨유에서 중앙에서 측면으로 보직을 변경한 가운데 8시즌을 더 보냈다. 유로파리그와 FA컵, 리그컵 우승컵을 추가했다.
그는 285경기에 출전해 51골-47도움을 기록한 후 지난해 여름 맨유를 떠났다. 갈라타사라이는 이적료없이 마타를 영입했다. 마타는 교체 출전이 대부분이었지만 3골-1도움을 기록했고, 4년 만의 갈라타사라이 수페르리가 우승에 일조했다.
마타는 15년이 넘는 프로생활 동안 무려 7600만파운드(약 1270억원)을 벌어들였다. 마타는 여전히 은퇴는 없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그는 아직 다음 행선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