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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그야말로 미친 퍼포먼스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이적 이후 '득점기계'로 돌아왔다. 지난달 22일 리그스 컵 경기에서 미국 무대 데뷔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멀티골을 작성했다. 이후에도 리그스 컵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컵 대회 7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리그스 컵에서 마이애미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며 개인 4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4일 신시내티와의 US오픈 컵 4강에선 득점에 성공하지 못해 연속 득점 행진은 7경기에서 멈췄지만, 공격포인트는 계속됐다. 이 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배달해 팀을 대회 결승으로 이끌었다. 또 27일 뉴욕 레드불스전에서 골맛을 보며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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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맹활약 덕분에 인터 마이애미는 MLS 동부지구 탈꼴찌에 성공했다. 6승3무14패(승점 21)를 기록, 3경기를 더 치른 토론토(승점 19)를 제치고 14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려 꼴찌에서 벗어났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