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 수비수 이한범이 덴마크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스포츠조선 8월25일 단독보도>
이한범은 울산전을 앞둔 25일 선수단과 작별한 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트윌란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한범은 미트윌란 구단을 통해 "유럽에 진출해 기쁘다. 몇 차례 경기를 챙겨봤는데, 공격적인 스타일이 매력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인고 출신으로 2021년 서울에 입단한 이한범은 안익수 전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시즌 리그 10경기에 나선 이한범은 2022시즌 계속된 부상에도 23경기를 뛰었다. 올시즌 김주성의 센터백 파트너로 현재까지 18경기에 나섰다. 1m88 장신으로 공중볼 장악에 능하고, 볼 컨트롤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다. 공격진으로 뿌리는 전진패스가 일품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