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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스콧 맥토미니와 라이언 그라벤베르흐의 임대 맞교환이 이뤄질까.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이 팀 내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맥토미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은 최근 공개적으로 수비 능력이 좋은 미드필더를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맥토미니를 그 적임자로 보고 있다. 이 매체는 뮌헨이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해 일단은 임대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협상의 여의치 않을 경우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그라벤베르흐를 내줄 계획도 세우고 있다. 그라벤베르흐 역시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시간에 불만이 가득찬 상황이다. 이번 시즌 개막 후 라이프치히, 브레멘전은 뛰지 못했고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달랑 9분을 뛰는데 그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