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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대체 불가 자원이 어쩌다 이런 신세가 됐나.
하지만 올 여름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이 오며 상황이 급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를 중용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각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수마-파페 사르 조합으로 미드필더진을 운영중이다.
그리고 마지막 탈출 기회가 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호이비에르 '깜짝 영입'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호이비에르와 대화할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호이비에르와 텐 하흐 감독은 2013년 바이에른 뮌헨 리저브팀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맨유는 같은 포지션 피오렌티나의 소피앙 암라바트에게도 일찍부터 관심을 표명해왔는데, 실제 오퍼는 넣지 않고 있다. 맨유는 스콧 맥토미니, 해리 맥과이어 등을 팔아야 새 선수를 영입할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