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해리 케인이 없기 때문에 모두가 나서야 하고, 모두가 큰 책임감을 갖고 골을 넣어야 합니다."
|
|
손흥민은 "케인은 매우 중요한 선수다. 오해하지 말고 들었으면 좋겠다. 그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이며 내가 함께 일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제했다. "케인이 팀에 있다면 20~30골을 안전하게 넣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적)은 축구의 일부이며 누군가 떠나야 한다면 그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선수들이 앞으로 나아가기에 충분히 좋은 선수들이고, 우리는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큰 책임감을 갖고 골을 넣어야만 하고 골에 대한 갈망을 가져야만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
|
|
|
손흥민 역시 매디슨과 함께 뛰는 것을 즐기고 있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매디슨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 그 포지션에서 슈팅도 하기 전에 나는 이미 골을 축하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의 오른발을 지켜보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의 패스, 움직임, 경기를 바라보는 방식은 매우 영리하다. 그는 볼을 가지고 있을 때나 볼이 없을 때나 경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선수다. 매디슨의 활약이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쾌조의 출발을 한 데 대해 기뻐하면서도 냉정을 잃지 않았다. "긴 시즌이다. 아시다시피 정말 힘든 시즌이다.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시즌이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 집중하고 배워나가야 한다. 우리는 또 한 단계 발전해야 한다. 그것이 프리미어리그이고 우리는 모두 그렇게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제 약간의 휴식기가 있고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포레스트와 맞붙게 된다. 그 경기는 우리가 100% 집중할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