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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시즌 첫 A매치 브레이크에 들어갔다.
토트넘 중위권으로 분류됐다. 물론 이제 막 첫 걸음을 옮겼을 뿐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럼에도 기대만발이다. 새 조합은 벌써부터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섰다. 손흥민과 제임스 메디슨 조합이다. 메디슨은 이번 여름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료는 4000만파운드(약 670억원)였다.
메디슨은 현재 2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던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셰링엄은 "손흥민이 발벗고 나서면서 토트넘은 케인의 공백을 느낄 수 없을 정도다. 그들의 플레이 방식은 환상적이고, 메디슨은 정말 환상적인 영입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셰링엄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1992~1993시즌부터 1996~1997시즌까지 5시즌 동안 197경기에 출전해 무려 98골을 터트렸다. 1997년 맨유로 깜짝 이적한 그는 1998~1999시즌 트레블에 이름을 올렸다. 2001년 토트넘으로 돌아온 셰링엄은 두 시즌 더 활약한 전설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