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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이강인이 A매치 휴식기간 종료와 함께 경기장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이강인은 대표팀에 소집되지도 않았다. 재활에 힘쓰며 개인 훈련을 통해 몸을 다시 만들었다. 약 3주 만에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것이다.
스포르트는 'PSG 선수들이 12일 오후 트레이닝 센터로 돌아왔다. 이강인은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쳐 8월 22일부터 빠졌다가 복귀했다. 개인 훈련을 끄낸 이강인은 그룹 세션에 참가했다. 복귀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갔다'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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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대표팀에게도 희소식이다. PSG는 13일까지 이강인 차출 허락 여부를 최종 결정해 대한축구협회 측에 전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PSG는 이강인이 결장한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당장 이강인의 공백이 뼈아픈 상황은 아니다. 이강인의 몸상태를 봐도 충분히 아시안게임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강인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혜택을 누리면 PSG 입장에서도 이득이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19일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예선 1차전 쿠웨이트전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3연패를 노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