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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으로 돌아온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그는 9월 대표팀의 A매치 2연전을 이끌었다. 유럽과 미국에 있던 그는 9월 대표팀 소집과 함께 영국 웨일스 카디프로 바로 합류했다. 7일 웨일스전에서 0대0 무승부, 12일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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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안을 고민했지만 바로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바로 귀국을 결정했다. K리그 현장을 뛰면서 선수들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도 사우디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한국의 문화 한국 사람들, 팬분들, 한국에 계시는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어떤 부분에서 좀 걱정하시는지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제가 시간을 보내면서 분명히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제 역할을 해야 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