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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악재의 연속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울 수도 없다.
맨유는 이번 여름이적시장 다비드 데헤아를 대체할 골키퍼로 오나나를 수혈했다. 당시는 네이션스컵 변수는 없었다. 그러나 오나나는 지난달 국가대표팀 은퇴를 번복했다.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 문제로 바람잘 날이 없다. '데이트 폭력'에 휘말린 안토니는 전력에서 제외됐다.
그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 1월 영국 맨체스터의 한 호텔에서 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 현재 브라질의 상파울루와 맨체스터에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안토니는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산초도 텐 하흐 감독과 대립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산초가 훈련 중 필요한 수준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해 4일 아스널제에서 제외했다고 이야기하자 폭발했다. 산초는 "희생양"이라며 반박했다.
어떤식으로든 봉합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앙금은 남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