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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센터 포워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의 파괴력은 예상보다 훨씬 위협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자신이 선발로 기용한 선수가 해당 라운드에서 실제로 골을 넣으면 공격수의 경우 4점, 미드필더의 경우 5점이 주어진다. 주장과 부주장도 정해야 하는데 주장은 포인트가 2배다. 제일 잘할 것 같은 선수를 주장으로 선정한다는 이야기다.
EPL은 '손흥민이 4라운드 번리전 최전방으로 이동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5주차 FPL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선수가 손흥민이다. 5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손흥민을 선택했다'라고 감탄했다.
EPL은 'xG는 기대 득점이다. xG델타는 xG와 비교해 얼마나 더 많은 골을 넣었는지 측정하는 지표다. 손흥민은 xG델타가 +1.88이다. 예상보다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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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기본적으로 손흥민은 가장 다재다능했을 때 예상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는 점에서 홀란드와 대등한 수준이었다'라고 평가했다.
EPL은 손흥민이 측면보다 중앙에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EPL은 '결국 남은 시즌 전망은 손흥민의 포지션에 달려 있다. 처음 세 경기를 보면 손흥민은 와이드 포지션 보다 센터 포워드가 어울린다. 가운데로 오면서 최고의 기량을 되찾았다. 이는 토트넘 팬과 판타지 감독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다'라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