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2023시즌 K리그1은 176경기에서 183만7901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2018년 프로축구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이후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으로, 종전 최다 관중기록인 2019시즌 182만7061명(228경기·평균 8013명)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평균관중 역시 1만443명을 기록해, '평관 1만명' 기록을 시즌 종료 때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전체 38라운드 중 30라운드가 진행중이고 중위권 경쟁이 사상 유례없이 치열한 상황. 스플릿라운드가 결정될 때까지 3경기, 우승과 강등의 향방이 결정되는 스플릿라운드 5경기 등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빅매치가 이어지는 만큼 최초의 200만명 돌파도 꿈이 아닌 상황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