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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성골 유스' 스타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고?
토트넘은 이런 첼시의 사정을 알고,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 뒤늦게 갤러거 영입에 대한 입찰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탓에 갤러거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현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중용을 받고 있지만, 갤러거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건 여전히 유효하다. 또,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제대로 그에게 달려들 가능성도 충분히 남아있다.
이 매체는 첼시가 1월 적절한 제안을 받으면 갤러거 매각을 검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름이 아니라, 재정적 페어 플레이 룰을 지키기 위해서는 갤러거 매각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갤러거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2008년부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2019년 성인팀으로 '월반'한 뒤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을 쌓고 지난해 여름 돌아온 '성골 유스' 스타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