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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캡틴 손흥민이 휴일을 맞아 한 패션쇼에 참석했다. 지역 최대 라이벌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도 함께였다. 둘이 나란히 어색하게 앉은 모습이 포착됐다. 이 재미있는 장면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마침 둘은 오는 24일 밤 10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서 격돌한다. 아스널은 안방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토트넘을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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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팬들이 클럽에 대한 충성심과 승점 3점을 가장 중요한 자랑거리로 삼을 만한 북런던더비다. 오랜만에 아스널과 토트넘의 장점을 모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충돌이다. 두 팀 모두에게 이번 시즌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이다'라며 두 팀의 대결이 시즌 초반 가장 핫한 빅매치 중 하나라고 손꼽았다.
팬들은 SNS를 통해 '두 선수 사이에 긴장감이 느껴진다', '더비 위크에 친목을 도모한다니?',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정말 어색한 장면이다'라며 장난 섞인 반응으로 관심을 표현했다.
해당 영상 조회수는 게시 약 7시간 만에 300만회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